◼︎ 현관 센서등 문제 해결 방법
현관에 있는 센서등이 자동으로 켜지거나 멀리서 지나가도 민감하게 켜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센서등을 교체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센서등 자체의 불량이 의심되면 교체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 센서등 계속 켜질 때 해결 방법
<주간, 야간 스위치 조정>
대부분의 센서등에는 주간과 야간 전환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주간 설정으로 하면 센서의 민감도가 높아져 낮과 밤에 모두 켜지게 되고, 야간 설정으로 하면 센서가 둔감해져 낮에는 켜지지 않고 밤에 주로 작동합니다.
만약 센서등이 계속해서 민감하게 작동한다면 야간 위치에 스위치를 조절하고 사용해보거나, 반대로 센서등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주간 위치에 조절하여 사용해보면 문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센서 교체>
최근에는 센서 교체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구조로 출시되어 있어 작업이 용이합니다. 해당 센서등의 브랜드를 확인하고 별도로 센서를 구입한 후 교체하면 됩니다. 전등의 문제가 아닌 센서에서 발생하는 불량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등 위치 변경>
센서등이 민감하게 작동하여 자주 켜질 경우 위치를 약간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따라 빛에 반응하는 센서가 있으므로 센서등을 조금 돌리거나 위치를 옮겨 부착해주면 됩니다.
<센서등 교체>
더 간편한 방법으로는 센서등 전체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전선 2가닥 또는 3가닥만 연결하고 나사 2개를 고정하면 작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대략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부담이 적고, 시간도 짧게 소요됩니다.
◎ 센서등 교체하는 방법
<준비물>
센서등, 전기테이프, 펜치, 전동드릴
작업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차단기박스는 현관(신발장)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등'이라고 표시된 차단기를 내리면 됩니다.
기존 센서등 커버를 벗겨냅니다. 손으로 나사를 푸거나 돌려주면 커버가 떨어집니다.
전동드릴을 사용하여 나사를 푸어줍니다.
센서등을 탈거하면 전선이 2가닥 또는 3가닥이 나오게 되는데, 흰색과 검은색은 전원선, 녹색은 접지선입니다. 전선을 분리해주면 되고 전등 차단기를 내렸기 때문에 감전 위험은 없습니다.
새 제품 센서등에 전선을 연결해줍니다. 검은색과 흰색선은 위치가 바뀌어도 되지만 녹색은 녹색선에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녹색선이 없다면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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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등을 천정에 잘 고정해주는데 2개 정도의 나사로 튼튼하게 설치합니다.
전등 차단기를 올려 센서등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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